[1인기업 브이로그]돈 못 버는 날은 차를 타지 말자 / 뚜벅이 1인기업가의 휴일은 지름신과 함께!

안녕하세요? 레드콘텐츠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인 기업가의 휴일 모습을 가져왔어요! 최근들어서 '돈 못 버는 날은 차를 몰고 나가지 말자'는 마음을 먹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그렇게 지난 주말, 부산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왔는데요~ 흔한 1인기업가의 휴일 모습 공개해드릴게요!

뚜벅이 1인기업가의 휴일 모습은 위 영상으로 준비했어요. 일정은 이렇습니다.

아침 운동을 못하니까 걸어서 경전철역까지 30분 도보 이동, 그리고 경전철-부산지하철3호선-부산지하철1호선 타고 부산시청역으로 이동, 맥북 프로 중고매입, 하단역 이동, 부산 간김에 사촌형 만나서 간단한 점심과 함께 막걸리 한잔, 당구 한게임치고, 또 다른 형한테 전화해서 불러내고 부산진역으로 이동, 부산진역에서 왕새우 구이 먹고 자리 옮겨 오뎅탕까지 먹음, 광안리로 이동, 광안리에서 딱새우찜먹고, 부산지하철2호선-부산지하철3호선-시내버스 환승해서 집에 도착!

거의 부산을 반바퀴 이상 도는 일정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부산에 나간거라서 자주 못보던 형들도 만나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고요. 차 안가져 가서 대중교통 열심히 탔고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맥북 프로도 질렀습니다. 

애플빠는 아닌데 애플기기가 모여갑니다 

이번에 맥북 프로 2015년 버전 13인치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나름 어렵게 구한 모델이예요! 아쉬운건 한글자판이 아니라 키 스킨을 덮은채로 사용해야 한다는건데 그 정도는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플라스틱 커버도 씌워놨던데 저는 그 은색의 본래 디자인이 좋아서 커버를 벗겨 버렸답니다. 

그것과 별개로 맥북은 키보드의 타격감이 엄청 안좋네요. 텐션이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 누르는 맛이 없어요. 그 덕에 오타도 잘나고 별로더라구요. 아이맥 키보드는 노트북 키보드와 비슷하지만 타격감이 좋거든요. 기존에 쓰던 레노버 노트북도 싸구려지만 키보드 타격감은 좋았는데 맥북 키보드는 좀 실망입니다.

이렇게 아이맥CTO 모델에서부터 맥북 프로, 아이패드 미니4, 아이폰SE까지 애플기기들이 모아졌습니다. 거의 실용적인 마지막 모델들이죠. USB 단자문제로 맥북도 2015년 버전까지가 제일 인기가 좋고 아이폰 같은경우도 이어폰 단자가 있는게 SE가 마지막 모델이거든요. 디지털 기기지만 아직은 약간 뒤쳐진 모델들이 저는 쓰기가 좋네요!

PC를 새로 장만하면 제일 귀찮은데 프로그램 설치하고 셋팅하는거잖아요. 그런데 맥을 쓰니까 좋은점이 있네요. 바로 마이그레이션 기능! 내 마이맥의 세팅 그대로 맥북에다가 옮길수가 있습니다. 같은 네트워크에만 연결돼 있으면 가능하네요! 아주 좋은 기능!!

그렇게 편하게 맥북을 셋팅 완료했습니다!! 

이제 좀 더 기동성 있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지 또 하나 아쉬운건, 기존 레노버 노트북에 달려 있던 DVD-RW인데요! 요즘엔 CD 형태를 잘 사용안하지만 저희 고객님들 중는 아직도 CD 필요한 분들이 계신데, 그 것 때문에 외부 DVD 라이터를 또 사야하나 고민입니다.

하아.. 모든게 다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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