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브이로그]레드콘텐츠의 새 보금자리 콘텐츠 연구소(작업실) 오픈 준비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레드콘텐츠입니다.

사업 초창기, 유익하게 이용되던 보금자리. 작은 빌라 작업실이 있었는데요~ 다른 사업과 병행하기 시작하면서 작업실 사용 빈도가 적어 결국 비우고 세입자를 찾아 집 주인으로 살게 되었었습니다. 

https://daddytt.blog.me/221024852800

(집 주인 되다)

1년 6개월 정도 세입자가 살다가 집을 비웠는데, 새로 인테리어 해서 깨끗하게 사용하던 제 보금자리가 진짜 엉망이 되어 있더라구요~ 진짜 세입자분들 중에도 정말 집 더럽게 하고 지내시는분이 계신데 딱 이번에 들어온 세입자분이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아.....

사진과 동영상으로는 담아지지 않는 더러움! 벽지 다 뜯겨진건 둘째치고 여기저기 단 한번도 청소를 안하고 산건지 찌든때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욕실의 타일은 아예 색이 달라보이더군요.

다시 다른 세입자를 구해보려다가 요즘 세입자도 잘 안구해지고, 집을 계속 비워두기도 뭐하고, 그리고 세입자 구해봐야 또 이런 세입자 들어오면 더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질것 같아서 그냥 다시 레드콘텐츠의 콘텐츠 연구소 작업실 써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미루고 미루다 어머니께 SOS를 치고 함께 청소를 하러 출동했어요!

진짜 3시간동안 9평밖에 안되는 이 작은 집을 얼마나 힘들게 청소했는지 몰라요.

자세한 사항은 위 영상보시면 좀 공감이 되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청소는 얼추 끝이 났지만 이제 도배도 새로 해야하고 하는데 (돈들어 갈일만 남았습니다) 직접 셀프 도배를 할지 어떨지 고민중입니다. 

공교롭게도 어버이날 엄니를 강제 노가다 시키고, 죄송한 마음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며 평소 엄니가 좋아하시던 갈치구이를 먹으러 갔어요. 이렇게 소소한 어버이날을 보내게 됐네요. 그래도 직장인이 아니라 시간을 조율해서 사용할 수 있는 1인기업가니까 가능한 일상 아닐까 싶습니다.

여튼 다시금 여러분들과 만나게 될 레드콘텐츠의 소소한 작업실, 기대해주세요! 나중에 내부 정리가 다되면 공지올리겠습니다. 놀러오시면 맛있는 차 대접할게요~

문화기획, 사진촬영, 영상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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