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콘텐츠는 현재, 2021 비대면 영상디자인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홍보영상을 제작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레드콘텐츠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레드콘텐츠의 소식을 여러가지 몰아서 알려드리는 날이 되었네요~ 레드콘텐츠는 올해 법인을 설립하고 새로 맞이한 식구들과 함께 먹고 살기 위해 혼자 있을 때와는 달리 여러가지 일거리를 만들어서 매출을 올려야 합니다. 그래서 좀 더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여러가지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상반기에는 김해에서 활동하다가 만난 한 대표님께서 알려주신 지원사업에 지원하게 됐고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영상디자인 제작지원사업>인데요. 경남지역 스타트업들의 홍보영상을 제작 지원해주는 사업인데 거기에 주관기업인 영상제작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총 10개 주관기업을 선정했는데요. 서류 통과하고 PT 경쟁률이 3:1 정도 된것 같더라구요. 레드콘텐츠는 영상 제작 업무를 예전부터 꾸준히 해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아직은 새 법인의 실적이 없어서 안될려나 싶었는데, 다행히 개인사업자로 진행한 실적들도 인정이 되어서 무사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상반기 내내 별다른 매출 없이 뭐해서 먹고 사나 고민만 같이 하던 식구들과 사업 선정 기념 회식을 했습니다. 이 사업은 제작 참여 인력의 인건비도 일부 지원이 가능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진행하는 몇달간은 그래도 큰 걱정 없이 월급을 줄수 있게 됐으니까 경사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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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선정 후 몇번이나 더 진주를 가야했습니다. 진흥원에서 선정기업 간담회도 진행했습니다. 처음 주관기업으로 심사위원분들 앞에서 PT를 했고 사업에 선정이 됐는데요. 이제는 참여기업, 그러니까 실제 홍보영상 제작이 필요한 스타트업들 앞에서 우리 회사를 소개해야 하는 날인거죠. 1개 주관기업당 2개의 참여기업이 매칭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PT를 했고 매칭기간이 주어졌습니다. 저희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2개 업체와 매칭이 되었어요. 참여기업들 중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군을 가진 사업체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다행히 저희가 잘 해볼수 있을법한 곳들과 매칭이되었습니다. 이제 열심히 영상을 만들일만 남았죠.

매칭 이후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미팅을 하고 협약 체결 서류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는데요. 이 사업은 기간이 딱 3개월로 짧기 때문에 얼른 제작이 되어야 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미팅을 토대로 참여기업에서 원하는 컨셉과 요청사항을 반영한 콘티 작업에 돌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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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희와 매칭된 한 업체는 양산에 있는 세림바이오테크라는 화장품 스타트업입니다. 아토뮤라는 제품군을 가진 곳인데요~ 콘티 작업이 현재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화장품의 홍보영상은 비주얼 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보니 컨셉이나 제작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콘티 작업이 여러차례 수정되었고 이제 모델섭외 후 촬영하는 일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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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매칭된 참여 기업은 같은 김해에 있는 스타트업인데요~ 화물차용 방수 신발장이라는 재밌는 제품을 만드는 킹커스텀이라는 스타트업입니다.

특히 이 참여기업은 SNS에 어울리는 가벼운 버전의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싶은 곳이라 저희와 매칭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매칭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제품 특성에 맞는 튜토리얼 영상을 제작하기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커스텀 제품이다보니 영상을 통해 고객분들께서 직접 화물차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명을 해주는 영상이 필요하셨거든요.

킹커스텀의 경우 현재 촬영이 완료됐습니다. 촬영 당일 현장에 방문해서 인터뷰도 하고 제품 촬영도 진행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제품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촬영 내용에 따라 삼각대와 짐벌을 다양하게 활용해서 예쁜 구도를 뽑아내기 위해 저희 감독님이 꽤나 고생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더 멋지고 예쁜 그림을 뽑기 위해 드론까지 동원해서 띄웠습니다. 작업 공간이 엄청 넓어서 실내에서도 드론을 활용해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야외도 물론이고요. 이렇게 열정적인 촬영을 마치고 이제 킹커스텀의 홍보영상은 예쁜 편집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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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올해 레드콘텐츠는 새로운 파트너들과 새로운 일을 하면서 새로운 한해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어영부영 상반기에는 이런저런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서류 작업하고 회사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 중반에 접어들면서 현장 업무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항상 저희와 같이 관공서 예산으로 움직이는 곳들은 보통 7월부터 가을까지가 거의 피크 찍잖아요. 엄청 바쁜 시즌이지만 뭐 먹고 사나 걱정만 하고 있을 때보다 훨씬 더 행복한 시간입니다.

레드콘텐츠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실함으로 여러분에게 멋진 콘텐츠를 선사합니다. 혹여라도 홍보영상 제작을 고민하는 사업자분들이 계시다면 저희 레드콘텐츠와 함꼐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전국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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