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5. 16:39ㆍ레드콘텐츠 활동
안녕하세요? 레드콘텐츠입니다.
오늘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다들 투표들은 하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에 사전 투표를 하고
오늘은 다른 볼일을 보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상황이 급격히 변하고 있어요.
노후자금이라 생각하고
사모으던 주식 가격들은
대부분 반토막이 나고 있습니다.
그 덕에 수익율이 엉망이 되고 있어요.
반면, 달러와 금값은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금값은 거의 10년만에 최고로 올랐네요.
금값이 얼마나 하는지 찾아보니
한돈에 29만원이 넘습니다.
평소 보석이나 귀금속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엄청 오른거라더군요.
좀 다 찾아보니 금 거래 시세가
파는걸 기준으로 한돈에 23만원 정도네요.
그래서 가지고 있던 금을
현금으로 바꿔볼까 싶어서
김해에 있는 한구표준금거래소를 찾아갔습니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내외동 조선칼국수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있고요.
오늘은 휴일이라 그런지
주차관리는 따로 하고 있지 않았어요.
휴일이라 영업을 안할수 있어서
미리 전화를 걸어보니
영업을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정부가 인정한 공식인증기업이래요.
보통 금을 사거나 팔 때
동네 금은방이나 보석상에 찾아가서
많이들 사고 파는데,
금을 가공하지 않고
골드바나 황금열쇠 같이
금 자체를 사고 파는거라면
이 곳이 더 시세를 잘쳐준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분 1분이 근무하고 계셨고요.
골드바와 다른 보석들을
간단히 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동안
보석상처럼 금 제품 만들어주냐고
찾아오는 손님도 있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여긴 골드바만 판매한답니다.
제일 눈에 띈건 이 코끼리들,
금이라면 엄청나겠죠?
하지만 얘네는 도금이래요 ㅋㅋ
대신 골드바 1kg짜리를 구경했어요.
7천만원이 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재테크 관점에서 금을 사려면
작은 골드바 여러개보단
큰 골드바 하나가 매매시 유리하대요~
가공비외 부대비용이 덜들어서 그렇다네요.
하지만 그건 돈 ‘있는’ 사람들에게 한정되는 이야기겠죠?
저는 오늘 이 한돈짜리 황금열쇠를 팔았어요.
벌써 5년전, 다니던 회사를 나올 때
같은팀에 근무하던 동료들이
십시일반으로 돈 모아 선물해준거예요.
그냥 기념으로 계속 가지고 있을려고 했는데
금값이 13년만에 최고가로 올랐다고 하기에
언젠간 팔아야할 금이라면
올랐을 때 팔자는 생각에 오늘 처분 했습니다.
처분하면서 들은 얘기인데
황금열쇠는 골드바보다 시세가 낮대요.
가공하면서 금 손실이 골드바보다 크답니다.
그래서 금은 골드바 형태가 가장 비싸게 거래된다고 하니
선물하려면 골드바 형태로 하는게 좋겠죠?
금 무게 재고
시세 안내 받고
간단히 서류 작성하고
신분증 작성하면,
5분 이내로 바로 본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팔고 잠시 골드바 구경하면서
입금확인하고 음료 하나 얻어마시고 왔어요.
친절하게 안내 해주셔서 잘 거래했습니다.
금테크도 좋긴한데
사고 팔 때 차이가 많이나서
주식 수수료에 비해
나가는 금액이 많아서
더욱 잘 고민해야 할듯 합니다.
달러테크는 환전 수수료가 있을테고,
역시 재테크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김해에서 금 거래 할 곳 찾으시는분들
표준금거래소에도 시세 확인 해보시고
금 거래 하시기 바랍니다.